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골목길로 돌아가면서 주차된 차와 부딪히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네요..

헤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그 친구의 가족들에게 관계 회복을 위해 도와달라고 여러 번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스토킹 행위 일 줄은...

주차된 차를 타고 움직이는데 뭔가 덜컹한 느낌이 있었으나 돌인 줄 알고 그냥 집에 온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다른 주차된 차와 부딪힌 거더라고요..

난생처음 공무집행 방해죄로 조사를 받아 놀람 반 당황 반의 연속이었습니다.

이혼 하고 나서 너무 상실감이 커 빈자리를 채우다가 결국 게임에 중독 되었습니다. 자식들도 있는데 아이들을 보호 하지는 않아..

술을 마시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남자 화장실 인줄 알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하루에 여러차례 시술을 받아도 하나의 보험만 접수 되는 것을 다른 날 받은 것으로 조작하여 보험 사기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진행되면서 별건으로 다른 마약 사건들이 나올 때마다 더 귀찮게 하는건 아니지 너무 걱정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사건 연결시켜서 형량을 줄게 끔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 입니다.

스토킹 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는데 사건 진행하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어떠한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서류 작업할 게 있어 구청에 방문 하였으나 여기서는 해 줄 수 없다는 직원분의 답변을 듣고 서류를 집어 던지고 패악을 부렸습니다..

클럽에서 친구와 놀다가 화장실에서 민트향 캔디로 착각하고 마약류를 먹었습니다..

아직 최종결과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변호사님이 애써주신 덕분에 억울한 부분은 풀게 되었고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